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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모저모

[EPL] 손흥민 굴욕!!! 프리미어리그 17R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 리뷰

by 해달구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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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sns

 

 

경기결과 출처=네이버스포츠

 

한국시간으로 12월 23일 새벽 1시 30분에 토트넘은 홈에서 리버풀을 만나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처참하게 속된 말로 개 발렸지요.

무려 이경기에서 9골이 나왔고 그중에 6골은 리버풀이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토트넘도 3 득점을 한 터라 나쁘지 않은 결정력이었지만. 실점을 6골이나 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요.

 

각팀 선발 라인업 출처=토트넘, 리버풀 sns

 

토트넘의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수비진의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로'와 '드라구신' '아치 그래이' 그리고 '스펜스'....... 여기서 토트넘의 베스트 11에 들어가는 선수로는 '포로'밖에 없는 상황에서 '비카리오'가 빠진 자리를 잘 메꾸던 '포스터' 마저 저번 경기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해 이번 경기가 조금 걱정되긴 하였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나는 역시나였지요. 가벼워질 대로 가벼워진 토트넘의 수비진은 리버풀의 엄청난 화력을 견디지 못했고 6 실점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날 리버풀의 '모하마드 살라'는 2골 2 도움을 기록하며 EPL 최초로 크리스마스 전 10-10 (골-도움)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기록을 토트넘을 상대로 하였지요.

 

출처=리버풀 sns

 

이날 '손흥민'은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열심히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리버풀전 통산 15경기에서 7골을 넣은 만큼 리버풀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이날 경기결과는 너무나도 아쉬웠지요.

 

- 손흥민

"정말, 정말 실망했다.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홈에서 6골을 내주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

"무슨 말이 필요한가. 축구 선수라면 항상 뛰어야 하며, 열심히 노력해 최대한 빨리 회복해야 한다. 변명은 하고 싶지 않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선두이며, 최고의 선수들과 조직력을 갖췄다. 1위를 달리는 이유가 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한다면 대가가 바로 다가온다. 정말 좋은 팀이다."

 

손흥민

 

토트넘은 1월에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리버풀과 다시 한번 만납니다. 무려 홈 & 어웨이 방식으로 말이지요.

이번의 충격적인 대패로 인해 토트넘 선수들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사실상 '손흥민'이 현실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카라바오컵인데.....

걱정이 됩니다.....

 

출처=토트넘 sns

 


1. 리그 1위와 싸움에도 불구하고 닥공 시전해 6골 먹힌 토트넘

2. 살라는 웃고 손흥민은 울고....

3. 답이 없는 토트넘 수비..... 로메로, 반 더 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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