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원 FC에서 뛰고 있고 12월에 토트넘으로 조기 합류하는 '양민혁'이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양민혁'의 나이는 겨우 18살.......ㄷㄷ
게다가 '양민혁'은 MVP 후보를 포함하여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등 개인상 후보에는 전부 '양민혁'이 포함되었지요.
'양민혁' 이전의 최연소 MVP후보는 당시 경남 FC 소속이었던 21세의 '윤빛가람'이었습니다.
'양민혁'의 포퍼먼스는 올 시즌 엄청났습니다. 고등학생이 준프로 계약을 하더니 6개월 만에 프로계약을 맺고 그리고 '윤정환' 감독 밑에서 성장하여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5번이나 수상하였지요.
'양민혁'은 구단 최연소 출장기록을 시작으로 K리그 1이 승강제로 바뀐 이후 "최연소 득점, 멀티골, 두 자릿수 득점,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이달의 골, 이달의 선수상" 등 수많은 최연소 기록들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시즌 전 경기를 출전하였으며 11골 6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1 역사상 다신 없을 전무후무한 포퍼먼스를 보여주었죠.
프로계약을 맺은 지 한 달 만에 '양민혁'은 토트넘으로 이적발표를 합니다. 고등학생이 K리그 1을 씹어먹기 시작하더니 EPL로 바로 이적을 하다니요???? 정말 대단하고 기대가 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 외에 '양민혁'과 다른 구단선수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37경기 18승 7 무 12패"라는 성적으로 강원 FC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구단 역대 K리그 1 최다승점(61점), 최다 승(18승), 최다 득점(61골), 최고 순위(3위)가 모두 올해 갱신이 되어 버렸지요.
이걸 이뤄낸 '윤정환' 감독의 실력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올해의 감독 상 후보에 오른 만큼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수상자는 20일부터 진행된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그리고 시상식은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과연 '양민혁'은 3개의 부문에 있는 시상에서 몇 개나 수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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