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수도 없이 서민의 맘을 담아서 글 올렸더니 이제서야 보셨는 지....
아님, 진작 알았는데 지금에서야 그런 글 쓰신 건지...
하여간 늦게나마 서민들의 심정을 이해하신다니 다행입니다.
네. 그게 서민들의 시름이였답니다.
저 같이 먹고 사는 걱정 없는 놈들은
국보법이나 사학법, 파병문제, fta 문제, 사회개혁, 비리 부패 제거, 대한민국 사회의 투명성 확보, 남북평화협력 같은 사안에 맘이 갑니다만,
(남북문제 빼고는, 이 정권과 당의 행보는 배신감만 주었습니다. 특히, 삼성과 정권유착)
없는 사람들에겐 사는 게 힘든데 경협이다, 사학법 통과다 이런게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죠.
오히려 짜증만 납니다. 자기하곤 상관없는데 늘 시끄러우니까요.
세금, 건보료, 국민연금, 기름값,물가는 자꾸 올라가고...
자... 이제서야 국민의 뜻을 아시는 듯 하니...다른 것도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김대중때부터 이 당의 지지자였지만, 지금은 위와 같은 이유로 돌아 섰습니다.
하여간, 이 당에 지지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의 생각 조금 전해드리겠습니다.
100 % 잘못을 인정하며, 그 과를 모두 안고 가겠다라는 것. 좋은 말씀입니다.
다만, 시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정후보와 이 당 모두 97년 김대중 정권 때 부터 일한 분들 입니다.
당시 대변인도 하시고 그랬죠? 최고의원도 하시구요.
당시에도 서민들 시름 가득했습니다.
imf 을 초래한 정권과 고위행정가들, 기업들은 하나도 책임지지 않으며
서민들만 희생양으로 삼았죠?
요 근래 다큐멘터리로 나온 충청은행 내용을 보세요.
http://cafe.naver.com/125re/1444
서민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한 김대중 정권. 비록 IMf 극복했지만,
그것은 정권이 극복한게 아니라
서민들의 피의 댓가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결코 그들의 공이 아닙니다.
안그래요? 그런데 마치 자기 공인양 선전할 때 마다 서민들 속이 터집니다.
사실, 꽤 엉터리 대처와 잘못된 희생자들이 많았습니다. 안그래요?
서민들에겐 그런 희생을 강요 해놓고....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직장에서 해고 되고,
가정이 파탄나고, 자살도 하고, 죽으라고 허리띠를 졸라 매는 서민 들 앞에서
의약분업이 무슨 소용이며, 개혁이 무슨 상관이랍니까?
부방위 같은 많은 의원회 설립하고, 또는 광주열사들 국가유공자 해주고..
광주카이스트, 그리고 과학 첨단 단지 들어서고....뭐 전라도 분들은 그래도 좋아겠네요.
뭐 워낙 전라도 지역이 낙후하고 발전되지 않았으니...저 같은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하루 하루가 힘든 서민들은 그것도 상당히 좋지 않게 보이는 겁니다.
재들은 좋아지는데...나는.? 나는?
하여간,의약분업 이후, 보험료만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보험료 많이 내는데 보험공단은 적자라고 하고.. 내가 내 돈은 다 어디간거야?
난 돈이 어떻게 빠져 나가는 지, 새는 지 잘 압니다.
네, 비리와 권력을 가진 자에게 권력을 빼앗아 서민들에 주는 일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힘과 지혜가 있어야 하는 일이지 그렇게 무턱대고 밀어부쳐서
결국 서민에게 좋을 일이 무엇이 있었단 말입니까??
의사 파업해서, 병원 못가 죽은 애기 엄마는 의사만 탓하는게 아닙니다.
김대중 정권에 대해서도 너무 너무 화가 나는겁니다.
김대중 정권도 서민들의 시름을 너무 몰랐답니다.
노벨평화상,남북평화 그것도 참 기쁜 일이였는데...
나중에 돈으로 평화를 산 꼴이 되었으니.... 하여간 끝이 많이 나빴다 이겁니다.
그게 통치행위냐 라는 것에 대해 법조인 사이에도 논란 많았죠.
김대중 이후, 이회창의 지지도 고공행진 이였죠? 당연히 회창이 될 줄 알았구요.
이미 실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또 다시 놈현을 선택한 것은 기적이였습니다.
물론 김대업의 공도 있습니다만, 그것 가지고는 안되었더랬죠. 이미 쓴 카드였고..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요.
놈현의 개인적인 매력에, 02년 월드컵 열기에, 미디어 선거에
무엇보다, 놈현이 대의를 위해서....한나라당 집권만 막는다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정몽준이 대통령 되도 좋다. 라고 단일화 성공했죠...
당시 김민석이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놓아도,
그 조건이라는게,,,,,,다 차려놓은 밥상에 자기가 숟가락을 올리겠다. 이런 거였는데도
다 수용했죠.
이런 사즉생의 자세가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더랬습니다.
노사모를 빼고는, 일반 서민들에게는 그런 놈현의 철학과 자세가 가장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이 정권, 전의 정권보다 못하면 못했지.....잘한 것 참으로 없습니다.
서민 입장으로 보면요....
국민은 또 속은 겁니다.
자...그런데.... 정후보님. 노무현 정권때도 국가요직에 다 계셨죠?
님을 지지하는 이 정당도, 화장만 덕지 덕지 바꿔 했지...
김대중 정권 때부터 계속 봐왔던 인물들이죠?
이러니....
이런 얼굴들과 사람들을 보고 미래세력이라고 주장 해봤자
국민들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까놓고 이야기 해서 97년 대선 때 과거세력 부터 현재까지 이어 내려온 세력이지..
어떻게 미래 세력 인가요?
속는 것도 한 두번이지. 이런 말이 있자나요?
97년에 한 번 속고, 02년도 에 또 속았다면...
이 번에 정후보가 아무리 좋은 공약, 아무리 좋은 자질을 가지고 나왔다 하더라도...
이 번엔 힘듭니다.
정후보의 자격 문제가 아니라...
두 번 속았다 !!! 또 속지 말자 이러거든요.
네...그래서 잃어버린 10년 입니다.
물론, 한나라당이 말하는 선전과는 내용상 아주 다른 내용입니다...
(한나라당의 가치를 대변하는 기득권들은 이 정권 통해서 이득많이 봤자나요? 특히 증시...)
놈현 정부가 서민입장 편에 설 줄 알았는데....비정규직 법안 같은거나 통과시키고,
fta 나 체결하고...... 아니, 당시 추진할때,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서 올 지 몰랐나요?
서민 입장에서는 세금도 올랐고, 보험료도 올랐는데... 내는 건 많은데
나한테 당장 떨어지는 게 없는...결혼해서 집 한채 사기도 어려운... 신용불량자만 되는..
그렇게 속은 느낌이 드는 10년이란 말입니다.
하루먹고 살기 바쁜데, 무슨 종잣돈으로 증시할 돈도 없는 것이고...
이명박은 그런 서민들의 무의식 속에 반사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 이구요....
그렇다고 , 당장 기득권을 모두 내놓으라 이런 말씀 아닙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열심히 하셔야 겠지요.
다만, 제 생각은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다는 말씀입니다.
이 번이 세번째 인데, 한 두번은 실수라고 해도, 세 번째까지 속는 사람들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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